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 : 유전적요인, 조기폐경, 약제(스테로이드), 동반질환,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손목뼈, 척추뼈, 고관절에 골절을 동반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골밀도의 정도는 같은 인종, 같은 성별의 젊은 사람을 평균으로 하여 표준편차를 나타내는 T값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T값은 골절에 대한 절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기 위해, 골량이 가장 높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T값이 -1이상이면 정상, -1이하로 떨어지면 골밀도가 감소하는 상태이며 T값이 -2.5 미만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골절이있는 경우 골절이 발생한 각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 치료를 하며, 골절의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평형감각 유지 등에 좋은 영향을 미쳐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어 골절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1주일에 세 번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약물치료에는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투여해야 하는데, 칼슘은 하루 1000~1200mg, 비타민 D는 하루 400~500 단위를 권장합니다.